영상으로만 봐도 침이 꿀꺽 넘어가시죠?<br /><br />밥 도둑의 대명사 간장게장이 태평양 건너 뉴욕에 푸짐하게 한 상 차려졌습니다.<br /><br />김정숙 여사, 간장게장을 무려 4백인 분이나 준비했습니다.<br /><br />뉴욕의 한인 경로회관의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는데요.<br /><br />한국에서 직접 담근 다음에 뉴욕 순방길에 전용기에 싣고 갔습니다.<br /><br />다른 반찬에도 김정숙 여사의 정성이 담겼습니다.<br /><br />미국 무는 쓴맛이 난다고 해서 한국 무로 깍두기를 담갔고요.<br /><br />간장게장이 모자랄까 봐 통통한 새우도 함께 내놓았습니다.<br /><br />김정숙 여사의 음식 소통은 유명합니다.<br /><br />여야 5당 원내대표 첫 회동 때 간식으로 인삼정과를 손수 만들었고요.<br /><br />청와대 출입기자단에 과일화채 2백인 분을 직접 만들어 대접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사저에서 청와대로 올 이삿짐을 쌀 때 집앞에 찾아온 민원인에게 라면을 대접했던 사연도 유명하죠?<br /><br />김정숙 여사의 이러한 소통 행보, 문재인 대통령의 선거운동 기간부터 큰 역할을 해왔는데요,<br /><br />늘 유쾌하고 활달한 모습을 보이며 다소 무뚝뚝해 보이는 문 대통령의 이미지를 적절히 보완해준다는 평가가 적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김정숙 여사의 음식은 '정성'과 '소통', 이 두 가지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김 여사의 요리 내조가 국민과의 소통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92116441055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